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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 창고

전문성에 대한 고찰

by 쿠크다스_EastState 2022. 12. 16.

최근 들어,

전문성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든다.

 

금융업, 그 중에서도 증권사에서

IB(Investment Banking) 중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지도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업계 내 사람들의 전문성이 매우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내가 말하는 전문성은 부동산개발/부동산업 관련해서 정말 많은 것들이 있는데

지엽적으로, 그것도 아주 얕은 지식만 갖고 있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전 직장인 중소형사 증권사와 지금 있는 초대형 증권사에도 별반 차이가 없는 느낌이다.

물론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도 간혹 있지만... 업계 내 사람들 대부분이 없는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나도 전문성에 대한 불안감이 상당하다.

전문성을 더 갖춰야 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자격증에 더 집착하나 싶기도 하고...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은

좋아하는 형님이 그래도 변호사 출신의 업계 사람인데,

내가 팀장님으로 모셨던 분이어서 그런 걸수도 있지만...

나 정도면 그래도 업계 내에서 전문성을 갖춰가는 쥬니어라고...

최근에 공인중개사도 약간 취미 비슷하게 따셨는데,

제대로만 공부하면 공인중개사 자격증으로도 이 업계에서 충분히 전문성을 가질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이 형은 변호사지만....

 

공인중개사 공부 해야되는데 하기 싫어서... 이러고 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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