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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추천13

[소설] 정글만리 1, 2, 3 (조정래) 2023-10-24 정글만리 시리즈 (1,2,3) / 조정래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태백산맥, 한강 등 우리나라 현대사 대하소설 작가의 대명사 조정래의 정글만리. 김진명과는 다른 느낌의 저자다. 김진명은 좀 더 예전의 이야기를 현대에 어떻게 풀어갈지 등을 이야기한다면 조정래는 과거 시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느낌이다. 그리고 좀 더 잔잔한 느낌... 극적인 면이나 긴장감 등은 다소 떨어진다. 정글만리는 중국 관련 소설책으로 중국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정글만리 1 (March 25th 2017) 태백산맥, 한강 등 우리나라 현대사 대하소설 작가 조정래의 정글만리.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다. 소설책이라 그런지 쉽게 읽히고 재미있다. 아직은 스토리 시작에 불.. 2023. 10. 24.
[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2023-10-18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영화와 소설 모두 볼만하다. 흔한 소재인 기억상실증 또는 알츠하이머 관련 소재로 나름 재밌게 봤다. December 6, 2017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을 보고 원작에 관심이 생겨서 읽게 된 책이다. 영화와 소설은 내용이 상당 부분 다르며, 영화 소설 모두 다 잘 만들었다. 책이 상당히 짧고 잘 읽히며 재밌다. 사람의 기억에 대한 어떻게 보면 극단적인 소재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알츠하이머라는 기억 상실증으로 인해 자신이 믿고 왔던 것들이 조작되고 잊혀지는 내면세계는 흥미롭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 2023. 10. 18.
[인문] 흰 (한강) 2023-10-10 흰 / 한강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멘부커 상을 수상한 한강의 책 중 내가 두 번째로 읽은 책. 이 책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책이며 어둡고 심오하다. (저자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후기는 하기 참조) March 20th, 2018 '흰' 이라는 책 이름과는 달리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책이다. 흰색이 주는 밝고 새로운 느낌이 아닌 오히려 아무것도 없는 느낌의 공허한 흰 느낌이다. 시집 같으며, 책이 짧다. 아직 내가 이해하기에는 성숙하지 않은지 아니면 나와 맞지 않은지는 모르겠지만.... 왜 대단한지 이해를 못 하겠다. 하지만 결국 나는 멘부커상의 영향으로 한강의 책을 벌써 두권 읽게 되었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 2023. 10. 10.
[소설] 종의 기원 (정유정) 2023-09-28 종의 기원 / 정유정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재밌는 소설책. 다만 소장하거나 살 필요까진 없는 것 같고 킬링 타임용. May 4th, 2018 영화 7년의 밤의 원작자로 유명해진(?) 정유정 작가의 종의 기원. 보고 싶었으나 아직 못 본 7년의 밤은 영화와 책을 같이 보고 싶은 마음에 종의 기원을 먼저 읽게 되었다. 최근에 읽었던 딱딱한 책들과는 달리 소설책이라 순식간에 읽혔다. 대체적으로 사이코패스를 다룬 영화나 책 등은 흥미롭게 읽는 것 같다. 뭔가 대단한 능력(?)과 부족한 능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고,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스토리는 어느 정도 예상되는 대로 전개가 되었다. 큰 그림은 비슷했으나, 작은 것들이 조금씩 달랐다... 2023. 9. 28.
[소설]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2023-09-22 제노사이드 (Genocide) / 다카노 가즈아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책 자체는 매우 재밌지만 책의 내용이 부정적이어서 별점을 3점 줄지, 4점 줄지 매우 고민하였으나 재미를 추구하여 4점을 줬다. 그만큼 재밌는 책.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일본 작가 들은 이런 류, 집단 학살, 배틀로열 등의 소설을 잘 쓰는 것 같다. May 26th, 2018 600쪽이 넘는 이 장편 소설책을 이틀이 채 지나기 전에 다 읽어버렸다. 우연히 읽은 책의 한부분이 흥미로워서 방배도서관에서 빌려 책을 읽었다. 종말과 권력 등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 인간의 잔인함과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종족의 출현. 종족의 말살을 뜻하는 제노사이드(Genocide)를.. 2023. 9. 22.
[소설] 소설로 읽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2023-09-19 소설로 읽는 셰익스피어 4대 비극 /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리어왕, 맥베스, 오델로, 햄릿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에 대한 책이다. 고전 명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Oct 16. 2017 미국 유학생이었던 나는 고등학교 English Honors을 통해 접한 셰익스피어 비극들... 집에 한글판이 있어서 다시 읽어 보게 되었다. 그때는 시험과 리포트의 압박에서였는지... 읽으면서 그다지 즐기지 못했다. 점수 따기에 급급했다. 기존에 있던 이야기들을 약간 각색해서 쓴 셰익스피어. 또한 4개 다 비극이라는 점.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점. 영문과 한글 두 가..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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