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출처: 예스24

2023-09-22

제노사이드 (Genocide) / 다카노 가즈아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책 자체는 매우 재밌지만 책의 내용이 부정적이어서

별점을 3점 줄지, 4점 줄지 매우 고민하였으나 재미를 추구하여 4점을 줬다.

그만큼 재밌는 책.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일본 작가 들은 이런 류, 집단 학살, 배틀로열 등의 소설을

잘 쓰는 것 같다. 

---

May 26th, 2018

 

600쪽이 넘는 이 장편 소설책을 이틀이 채 지나기 전에 다 읽어버렸다.

우연히 읽은 책의 한부분이 흥미로워서 방배도서관에서 빌려 책을 읽었다.

종말과 권력 등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

 

인간의 잔인함과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종족의 출현.

종족의 말살을 뜻하는 제노사이드(Genocide)를 주제로 흥미롭게 읽은 소설책이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일어날 법한 일이며, 실제로 이미 일어났을지도 모르겠다.

 

특이한 점은 작가가 일본인인데 한국인 유학생이 엄청난 역할을 하며, 또 매우 긍정적인 인물로 나온다. 내 지식이 아직 많이 부족한 지는 몰라도 엄청나게 큰 시나리오가 쳇바퀴 굴러가듯 이어져 있고 재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오래간만에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 책이다. (물론 책 내용이 전반적으로 어두운 편이다)

---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