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0
구글의 미래 (What Google Really Wants) / 토마스 슐츠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거대 기업 구글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책
2017 January 8
힘들어서 집은 책이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로 한층 유명해진 구글의 역사, 야망, 마음가짐 등을 엿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네이버와 다음이라는 포털이 있어서 좀 덜 한 편이지만 미국에서 구글의 영향력은 꽤 크다.
특히 독일에서는 시장 점유율이 90%가 넘으며,
독일 내에서 큰 영향답게 독일 저자가 생각보다 많은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바라본 구글이다.
다른 기업들이 10% 성장을 외칠 때, 구글은 10배를 외치고, 허무 맹랑한 프로젝트 같아 보여도 진행하고 도전하는 추진력은 대단하다. 실리콘 밸리의 IT 기업답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을 도전하고 시도하는 구글.
나도 구글을 이용하는 이용자로써, 최근에 시스템들이 개선되고 있는 걸 느끼고 있다.
구글 검색, 지메일, 구글 얼쓰(맵 포함)부터 딥마인드까지 다양한 방면에 도전하는 구글.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며, 투자하지만, 진입 장벽이 낮아진 요즘 추세에서 얼마나 더 강자의 자리를 지킬지 궁금하다.
많은 정보로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사생활 침해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요즘,
구글의 태도도 앞으로 큰 중요 요소가 될 것이다.
현재는 구글이 사업적으로 성공하고 있기 때문에 윤리적인 문제를 지키려고 하지만
위기를 맞이 했을 때도 얼마나 윤리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자동차 업계에 종사하고 있어서 그런지, 자동주행이라든지, 공장의 기계화, 스마트폰과 자동차의 동기화 등 흥미로운 주제들도 많이 나왔다. 앞으로가 기대된다.
앞으로 더 많은 정보, 기계들 간의 연동, 생활의 디지털화 및 기계가 스스로 배우는 기술까지
잠재력은 무궁무궁 한 것 같다. 그 잠재력을 어떻게 현실화시키는 가가 앞으로 구글의 숙제.
"우리는 가능성에 겨우 1퍼센트밖에 도달하지 못했다"
- Larry Page (구글 창업자)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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