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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신입사원이 알고 있으면 좋을 꿀팁 공유!
(2024-09-20)
나도 직장생활을 한지 만 6년이 넘었다.
(미국 제조업, 한국 들어와서 IT 회사, 금융권 기획팀, 부동산금융 영업...)
요즘 MZ세대가 문제니 신입들이 개념이 없다니 등의 말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나름 완전 꼰대도 완전 신입도 아닌 낀 세대 입장에서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으면 좋을 팁을 공유하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얘기한 내용과 겹칠 수도,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으니 취할 것만 취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가장 쉬운 예로 내가 신입사원으로 왔으면 하는 사람을 기재한 것이라 봐주면 좋을 것 같다.
- 적극적인 태도
대체로 팀원 모두 바쁘고 힘들 텐데 각자의 맡은 일을 하고 있다.
신입사원이 들어와서 적극성이 없고 의욕이 떨어져 보인다면 이보다 안 좋게 보일 수 없는 것 같다.
사회생활이 막 시작해서 힘들더라도 신입사원답게 좀 더 파이팅 해보자!
(개인적으로는 신입사원이 신입사원 답구만! 또는 패기 넘친다 등의 표현을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인사성
회사에서 인사는 정말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많이 간과하는 경향이 있으나 인사만 잘해도 많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실력으로 다 깨부수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나 말고 실력 좋은 사람들도 많고 실력이 제일 좋더라도 인사 못하면 결국 마이너스!
큰 소리로 안녕하세요! or 안녕하십니까! 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르는 사람이든 누구든 공손하게 인사는 꼭 하자! - 눈치
1번에서 이야기한 것과 조금 비슷한 맥락인데
팀원들이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있는데 잘 안되고 있거나 뭔가 이슈가 있을 때
혼자 눈치 없이 행동하면 질타를 받기 쉽다.
분위기 파악을 잘하자! (물론 어려우면 어쩔 수 없다! 인사라도 잘하자!) - 성실성
1번 적극적인 태도와 약간은 결이 다른데
여기서 말하는 성실성은 출퇴근 시간 및 근무시간 준수 개념으로 말하는 성실성이다.
9시 출근이라고 해서 9시까지 출근해도 되지만
나라면 10분에서 20분 일찍 출근해서 조금은 여유를 갖고 오늘 할 일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갖는 걸 추천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일매일 빈 A4 용지에 그날 할 일을 적어보고 하면서 지워가는 일을 했었다.
(지금은 그 전날 작성해 두고 아침에 재확인하면서 업무를 시작한다) - 기존 자료 확인
무슨 일을 맡거나 기본적인 품의, 메일 등을 작성할 때
가능하다면 기존 자료를 확인해 보자. 물론 누가 썼는지 어떤 목적인지에 따라 맞게 작성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그 회사에서 쓴 자료, 품의, 결재, 메일 등을 참고해서 쓴다면 최소한 중간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건 사실 경력직 이직하면서 느낀 점이다.
회사마다 양식이 다르고 쓰는 톤이 다른데 내가 알고 있던 방식을 고집하기보다는 새로운 회사에 나를 맞춰야 한다.
(물론 개선될 게 있다면 추후 개선하는 게 좋겠지만)
좀 더 추가하자면, 모르면 찾아보고 검색해 보고 그다음 물어보자! 모르는 상태로 짐작해서 진행했다가
이슈가 생기면 더 어렵다. 상사에게 질문이 어려우면
"OO님, 제가 메일, 기존 품의, 검색 등을 해봐서 해당 내용을 찾아보았는데, 이렇게 작성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요...
바쁘시겠지만 확인 부탁 드립니다!"라고 하면 내가 직장 생활해 본 경험상 싫어할 상사는 아무도 없다! - 말조심
누구를 험담하거나 힘들거나 개인적인 것들 중 안 좋은 것들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없다.
그나마 입사 동기가 힘이 되어주긴 하는데 그것 또한 조심하기를 추천한다.
자나 깨나 말조심.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이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신입사원이 이 정도를 갖추었다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당 게시글은 '튼튼한쿠크다스(튼쿠)'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임을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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