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8
화폐 전쟁 2 (금권 천하)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화폐 전쟁 1에 이어 화폐 전쟁 2
개인적으로 화폐 전쟁 시리즈는 읽어볼 만한 시리즈인 것 같다.
책에서 예상한 2020년도쯤 통일화된 화폐는 나오지 않았다.
26 Sept 2012
돈은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위대한 사령관은 전투를 이기고 위대한 지도자는 전쟁을 이긴다.
그 위대한 지도자 뒤에는 항상 돈이 존재한다.
셀리그먼은 미국의 로스차일드가이고 파나마 운하를 건설하기 위해
혁명을 일으켜 콜롬비아를 독립시켰다.
세계 2차대전은 1차 대전 때 영국인들이 유대인들과 이스라엘 건립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복수심에 독일을 도와주다가 터진 전쟁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독일 나치가 전쟁을 준비한 6년간의 시간 동안 가장
큰 도움을 준 건 미국 기업들과 거대 자본가들이었다. 히틀러는 자본가들을 교묘히 이용해 독일을 전쟁 피해에서
구해내고 경제 부흥을 일으켜 강대국을 만들었다.
한편으로는 히틀러가 자본가들의 돈을 이용을 한건지, 자본가들이 히틀러라는 꼭두각시를이용한건지.... 잘 모르겠다.
(전쟁은 항상 자본가들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미국의 실태와 달러화의 문제점들을 적나라게 보여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 나온다. 2020년대쯤 통일화된 화폐가 등장할 거라 한다.
사촌형은 이 책이 그냥 소설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로 인해, 읽는 도중 흥미가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읽을 만 했다.
하지만 느낌이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다. 물론 이정도 거대한 세력이 그렇게 쉽게 물증을 남길리는 없겠지만...
어쩌면 그냥 심증도 음모론은 헛소리고 과대 망상일 수 도 있다.
모든 가능성은 존재한다.
화폐의 역사소설이라 생각하고 편하게, 흥미롭게 읽기 좋다.
(소설은 허구이기 때문에...)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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