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변호사 논증법

출처: 예스24

2023-10-27

 

변호사 논증법 / 최훈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책 후기에서 쓴 것처럼

표지에서 말하는 "최강의 논리집단, 변호사의 블랙박스를 열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내용이 비전문적이고 빈약하다.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무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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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24.2017

 

책을 읽고 나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이 책 제목이 변호사 논증법인지 모르겠다."

 

1. 이 책의 저자는 법조인이 아니다.
2. 종종 법조인의 예시가 나오긴 하지만 다른 예시 또한 많이 나온다.
3. 변호사들이 이기기 위해 쓰는 4가지 실전논리 같지는 않다.

 

물론 논리적으로 토론, 논쟁하기 위해서 방법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여기에 나온대로만 한다면 법정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자아성찰을 해 보았을 때, 나름 여기서 제시하는 것들을 논쟁할 때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큰 이유로 여러 형님들의 조언이 있었고, 대학교 4학년 때, 협상(Negotiation) 수업을 들으면서 어느정도 훈련이 된 것 같다.

 

오히려 이 책의 제목은 논증의 정석이나 생활의 논증법 또는 논리학이 더 적합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래도 책이 읽기 쉽고 가볍게 편한 마음으로 읽기 괜찮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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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