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30
USCPA의 한국공인회계사 등록 후기 (외국공인회계사)
미국 회계사 라이센스 등록을 마친 후, 일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한국공인회계사회 등록이 늦어졌다.
문의는 작년에 했었고, 드디어 올해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필요 서류: (한국 공인회계사에서 제공한 4~6번 서류 첨부 참조)
1. 자격증
2. 자격 상태 확인_(Credential Verification)
3. 신원조회
4. 외국공인회계사 등록신청서
5. 이력서
6. 입회신청서
7. 개업/휴업 신청서
3번은 대한민국 국적일 경우,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직접 경찰청을 통해 조회함으로 별도 서류는 필요 없다.
4~7번 서류의 경우, 출력하여 작성하면 된다.
1,2번의 경우, 공증을 받아야 하며, 변호사님의 공증이 필수다.
#2 Credential Verification은 보드에(나는 워싱턴주 보드) 요청하면 스캔본을 보내주고 원본도 약 2주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1번, 2번 원본 서류를 지참하여 공증사무실에서 공증을 진행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본인이 학부를 미국에서(또는 영어국가) 졸업 했을 경우, 본인이 해당 서류를 번역하여 본인 학부 졸업장과 함께 가지고 갈 경우, 공증을 바로 해주신다.
하지만 미국에서 졸업하지 않았을 경우, 번역공증도 함께 진행 해야 된다.
공증사무소 지참 서류:
1) 해당 서류 원본
2) 한글 번역 사본
3) 본인이 번역시 졸업증명서 + 본인 명의 막도장
공증 비용은 건당 약 26,000원 해서 총 52,000원이 나왔고 소요 시간은 변호사님 대면 포함 약 30분 소요 됬다.
(물론 번역 서류 지참해서…)
모든 서류를 다 완료하였다면 하기 주소로 우편접수를 하면 되고 비용을 계좌로 납입 해야한다.
(해주는 게 별거 없는 거 같은데 등록비용은 엄청 비싸네....)
나 같은 경우, 일반 기업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휴업’. 고로 235만원을 입금했다.
나는 접수를 한 후 약 5일 후 등록 절차가 완료되어 ‘외국공인회계사 등록증’을 받았다.
짜잔. 등록 완료.
전화로 문의했을 때는 최소 10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했는데 나는 5 영업일이 안 걸린 것 같다.
어찌 되었든 모든 절차가 완료되었고,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접속해서 내 이름, 등록번호와 생년월일로 검색하면 나온다! (원본 증서를 받았을 때도 수신에 'OOO 회계사'님 으로 되어 있을때도... 은근 뿌듯했다)
참고로, 나는 번호가 등록번호가 두 자리수다. 그 말인 즉슨… 지금 우리나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된 외국 회계사는 100명이 안된다는 것 (많은 사람들이 등록했으면 좋겠다)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제공한 서류를 첨부했으며, 샘플도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하기 첨부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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