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_번외_니체의 말

출처: 교보문고

2023-06-11

니체의 말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최근 철학에 관심이 많이 생기면서 읽고 싶은 책 중 하나가 니체에 관한 책이었다.

내가 군대에서 "니체의 말"을 읽었는지는 까마득히 잊고 있었다.

지금 후기를 다시 읽어보니 그다지 좋은 평은 아니었는데.... 다시 읽어보면 그때와는 많이 다른 느낌일까...

 

기회가 된다면 다른 책을 통해 니체의 철학 관련 서적을 읽어보고 싶다.

 

간략하게 니체에 대해 알아보자면 (고마워요 ChatGPT 4.0)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19세기 독일의 철학자로서, 그의 작품과 사상은 서양 철학, 문학, 심리학, 신학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니체의 주요 철학적 테마 중 몇 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존재주의**: 니체는 존재주의의 선구자로 여겨지며, 그의 철학은 개인의 의지와 책임에 크게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신은 죽었다'는 유명한 구절을 통해 전통적인 가치와 믿음이 붕괴되었음을 지적했습니다. 

2. **의지의 권력**: 니체는 인간 행동의 근본적인 동기를 "의지의 권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모든 생명체가 자신의 생존과 성장을 추구하며, 이러한 원동력이 인간의 모든 행동과 가치를 결정한다는 사상입니다.

3. **주인-노예 도덕**: 니체는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이라는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주인 도덕'은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가치를, '노예 도덕'은 수동적이고 반응적인 가치를 강조합니다. 

4. **초인**: '초인'은 니체의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그는 이를 인간의 가치와 목표의 궁극적인 형태로 보았습니다. 니체의 초인은 현실을 받아들이며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고, 자신만의 가치를 창조하는 인간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상은 니체의 여러 작품에서 나타나며,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존재와 가치", "그리고 모든 것은 무엇으로도 변하지 않았다", "비극의 출생" 등이 있습니다. 이런 작품들에서 니체는 인간의 존재와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제공하며, 그의 철학적 생각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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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8, 2011

 

논산 훈련소를 마치고 KTA로 가는 열차에서 다 읽었다. 유명한 철학자라는 말에,
베스트셀러라는 말에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지만 다른 자기개발서와 크게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다. 긍정적으로, 베풀며, 착하게, 이성적으로 살아라, 전체적으로 이런 내용이다.

다른 사람들은 (번역이 포함) 니체의 글들이 다른 글들과 다르게 생동감이 넘치고
뭔가 다른 느낌을 준다는데 철학공부를 안한 나로써는 크게 다를 게 없었던 것 같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다지 큰 감명을 주지 못했다. 물론 몇구절은
느낌 있었다. 그러나 니체라는 유명한, 큰 이름에 비해 나에게 전해준 느낌은 작았다.

책을 읽으면서 불편한 부분도 있었다. 니체의 말은 자신의 의견이 진리인듯이 말을 하는게
되게 불편했다. 번역의 장애도 있었겠지만 니체의 말이 다 맞지도 않고 불편했다.
남에게 보여주려고 쓰는 것이 아닌 내 자신 스스로를 위해 쓰는것이지만 짧은 시간에 글이 이토록
두서없이 이말 저말 써졌다는 사실에 부끄럽다.

내 머리 속에서는 니체의 말들에는 모순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생각을 머리 밖으로 끄집어 내어,
글로 쓰지를 못하겠다. 그래도 오랜만에 머리를 복잡하게 하고 생각하고 고뇌하게 하는게 좋고
이래서 책을 읽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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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