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9
상자 밖에 있는 사람 (Leadership and Self-Deception, getting out of the box) / The Arbinger Institute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강력 추천하는 자기 계발서(또는 자기 개발서)다.
난 미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 읽었던 책으로 한국 번역본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번역이 잘 되어있을 것이라 추측되어
같이 기재하였다. Communication 수업을 들으면서 적절한 교재/책 역할을 한 책인 것 같다.
07 Dec. 2014
상자 밖에 있는 사람 (Leadership and Self-Deception, getting out of the box)
책 한글버전과 미국 영문 원서 이미지를 같이 올렸다.
그 이유는 오랜만에 (communication, Public Debate, COMM 243) 수업 교수가 추천하고 빌려준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책은 200쪽 정도의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시험과 과제, 그리고 영문이어서 읽는데 10일 정도 걸렸다.
아직 한국 책에 비해 읽는 시간이 1.5배에서 2배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내용도 이해하기 쉽고, 다른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이야기형식으로 풀어서 설명한다.
자기 계발서를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이 책만큼은 강력 추천!
평소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야기 형식의 내용이라 크게 거부감 없이 소설 읽듯이 읽을 수 있다.
한글판에서는 어떤 단어를 사용하였는지 모르지만
책 제목 "리더쉽과 자기기만, 상자에서 나오기" (Leadership and Self-Deception, getting out of the box)처럼
생각의 변화를 통해 갇힌 사람에서 좀 더 열린 사람으로 변화하고, 그것을 리더십에 적용해 나가는 이야기다.
책 이야기가 사업, 일(Business)에 관련되었지만 기업에서의 채용, 리더십과 협력활동, 문제해결, 변화와 자기계발, 사람과의 관계, 가족 등 많은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다.
사람들이 흔히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 = 창의성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전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상자를 인간관계에 중요한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모든 일은 인간 관계가 중요한 법인데 어쩌면 당연하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처세를 다시 일 깨워 주고 있다.
한 번쯤은 읽어보고 생각해 볼 만한 책이다.
밑에 줄거리를 보기 전에 책 읽기를 추천한다.
-줄거리 요약-
자기기만은(Self Deception) 생각을 상자 안에(in the box) 가두고 이는 관계 악화를 조장한다.
자기기만은 자기 배신(Self-Betrayal)에서 나온다.
자기 배신
1. 다른 사람을 위해 해야 할 것 같은 일을 반대로 하는 것을 자기 배신이라 부른다.
2. 자기 배신을 할 때, 세상을 나 자신의 자기 배신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본다.
3. 세상을 자기배신 정당화로 볼 때, 내가 보는 세상의 진실은 왜곡된다.
4. 자기배신을 할 경우, 상자 안으로 들어간다.
5. 시간이 지나면서 그 특정한 상자들은 나의 성격이 되고, 나와 함께 한다.
6. 상자 안에 있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상자 안으로 들어가게 조장한다.
7. 상자 안에서, 우리는 잘못된 행동들을 하고 정당화시킨다. 서로에게 상자 안에 있을 이유를 주며 상자 안에 남게 된다.
세상을 보는 눈이 왜곡되면(상자 안) 나의 잘못을 정당화시키기 위해 상대방을 탓한다.
상자 밖에 있게 되면 사람을 물건이 아닌 사람으로 대하게 되며,
다른 것보다 목적에 집중할 수 있다.
문제는 항상 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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