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미중 전쟁 1, 2 (김진명)

출처:예스24

2023-09-25

미중전쟁 1, 2 / 김진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아쉬움이 있는 책이지만 그때 당시에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본인의 지위와 영향력이 있음에도

소신 있게 책을 쓴 건 대단한 것 같다. 아니면 오히려 잘 이용한 걸지도...

 

여하튼 지금도 으르렁 거리는 두 국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냈다. (물론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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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3rd, 2018

미중전쟁은 재밌었음에도 1권은 며칠에 걸려서 읽고, 2편은 하루 만에 다 읽었다. 왜 그런 걸까...

한창 우리나라, 미국, 북한, 러시아와 중국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을 당시 출간된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읽고 싶었으나 리트를 준비하느라 읽지 못했다. 

지금에서 되돌아보면 스토리가 아쉬움이 남는 책이지만 그 때 당시에 쓴 소설로는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제목과는 다른 느낌을 받은게 아쉬웠다. 1권 반 가량 주위만 맴돌다 황급히 마무리를 지은 느낌이다. 

압박에 의해서인지 아니면 시기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원래 스토리 구상이 그랬던 것이든 좀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그래도 싸드도 그렇고 이슈가 되는 현안을 꽤 깊이 있게 이런 가설을 내세우는 김진명은 놀랍다. 

싸드만큼은 아니지만 미중전쟁도 나름 재밌게 읽었다.

김진명의 소설과 현실의 괴리는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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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