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2
아시아 투자의 미래 / 미래에셋은퇴연구소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증권사 계열에서 발간한 책으로
큰 기대 없이 그냥 가볍게 읽어 보기 괜찮다.
April 28th, 2018
아직 네이버 책에는 업로드가 되지 않은 듯하고미래에셋은퇴연구소에서 낸 책이다.
크게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대만, 중국으로 인재 자본이 빠져나가서 위기를 겪고 있다.
아시아(특히 일본)가 주도하는 로봇산업
전자상거래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유통산업 (알리바바 vs 징둥)
알리바바 = 대형 백화점 같이 플랫폼만 제공. 징둥 제품 별 대량 구매로 제품 당 점유율 1등
인도는 아직까지 인구의 70%가 농촌으로 제조업이 형성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인프라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고 새로운 사람 형성이 쉽지 않다.
중국의 정부주도 산업정책.
제약산업, 제너릭에서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자동차 산업, 중국과 인도.
전기차 = 배터리
갑 같은 '을'
수직화를 통한 주문 대응속도 향상, 자동화, 품질 개선
결국 갑의 빠른 요구를 대응할 수 있는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과거에는 가격 경쟁으로 여러 개의 하청업체를 두었지만 이제는 한 군데로 모인다. 데이터 및 노하우, 신뢰 관계 등 이점으로 인해)
해외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미래에셋에서 '우리는 이만큼 해외에 잘 알고 있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우리가 꿰뚫어 보고 있다. 그러니 우리에게 투자를 맡겨주세요.'의 느낌의 책이다.
나름 책도 쉽게 읽히고 너무 자세하지도 너무 수박 겉핣기식도 아닌 것 같다.
큰 그림을 잘 보여준 것 같다. 결과와 현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가 나올 수 있는데 미래에셋이 아닌 다른 곳의 견해들도 궁금하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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