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조국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이 책을 읽을 당시에는 문재인 정권의 민정수석이었고
내가 실망하게 된 계기는 66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발생한 조국 사태이다.
직권남용과 부정청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국이 보여준 내로남불, 역겨움.
이 책을 읽을 당시 내가 느꼈던 존경심 등은 모두 사라졌고
도저히 추천할 수 없는 책이다.
죄의 무거움/가벼움을 떠나 본인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한 행동들이 더더욱
실망감만 안겨 주었다.
이 책에 쓴 모든 내용조차 믿을 수 없다.
본인이 책에 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절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다만, 내가 책을 읽었을 당시 느낌과 후기는 가감 없이 하기와 같이 게시한다.
April 22nd, 2018
서울대 법대 최연소 입학에 서울대 교수를 하다가
지금은 문재인 정권의 민정수석을 맡고 있는 조국의 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사촌형과 얘기하다가 듣게 된 놀라운? 이야기에 매료되어 찾아보고 읽게 된 책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폴리페서, 조롱의 대상이라는 말도 들으며 큰 흥미를 느꼈다.
서울대 법대 최연소 입학, 정치적 믿음에 따라 독재의 지팡이가 되길 거부하고
사법시험은 보지 않은 채, 미국 유학, 다른 대학에서 교수를 하다가 서울대 법대 교수. 현 문재인 정권의 민정수석.
이 책은 조국 교수의 (현 민정수석) 자서전이다.
내가 기대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지만....
다소 뜬금없는 책 표지와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는 조국 교수의 성장 과정과
왜, 그리고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를 조국 교수 본인의 입장에서 설명한 글이다.
우연한 지적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공부하는 데에 이유를 찾고 공부하는 모습이 멋있다.
특히, 법을 공부하는 사람은 법을 만드는 정치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가 좋았다. 단지 책벌레가 아닌 세상사를 아는 사람이 되자!
조국 교수의 다른 책들도 찾아보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최근에 존경심이 생긴 사람 중 한 명이다.
현재 도전(?)을 하고 있는 나에게 와닿은 구절
"불가능한 것은 없다. 불가능하다는 단어 자체가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Nothing is impossible, the word itself says 'I'm Possible.'"
-영화배우 오드리 햇번의 말, 책 마지막 부분에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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