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서적6 [인문] 99도 (호아킨 데 포사다) 2023-10-30 99C / 호아킨 데 포사다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하지만 나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았던 책. 결론은 노력하면 된다. March 10th. 2017 다양한 책을 읽기 위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선택했다. 긍정적이고 '어린 왕자' 느낌이 나는 순수한 책이지만 99도에서 1도만 더 나아가야 100도가 돼서 물이 끓는다라는 말로 헛된 희망을 주는 경우도 있다. 세상에는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목표를 이루는 것이 아니다. 어떤 경우에는 얼떨결에, 어떤 경우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그리고 주인공은 재능이라도 있지.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유치하지만 그래도 한 편의 드라마를(인간극장) 보는 듯한 느낌. 쿠크다스의 지극.. 2023. 10. 30. [인문] 변호사 논증법 2023-10-27 변호사 논증법 / 최훈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책 후기에서 쓴 것처럼 표지에서 말하는 "최강의 논리집단, 변호사의 블랙박스를 열다"라고 하기에는 너무 내용이 비전문적이고 빈약하다. 그래도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무난한 책. Feb.24.2017 책을 읽고 나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왜 이 책 제목이 변호사 논증법인지 모르겠다." 이 책의 저자는 법조인이 아니다. 종종 법조인의 예시가 나오긴 하지만 다른 예시 또한 많이 나온다. 변호사들이 이기기 위해 쓰는 4가지 실전논리 같지는 않다. 물론 논리적으로 토론, 논쟁하기 위해서 방법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여기에 나온대로만 한다면 법정에서 이길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자아성찰을 .. 2023. 10. 27. [인문] 표현의 기술 (유시민) 2023-10-25 표현의 기술 / 유시민 (만화 정훈이)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유시민 작가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의 가볍고 읽을 만한 책. 아쉬운 부분은 표절에도 다소 관대한 느낌. Oct. 1st 2017 유시민 작가와 대화하는 듯한 느낌의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 큰 기대를 하고 읽어서 그런지 좀 더 전문적인 내용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유명한 작가가 좋은 취지로 (글쓰기, 책 읽기를 장려하는 의도) 한 발언이었겠지만 표절에 관대한 태도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만화가 '정훈이'의 그림은 처음 접하게 되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큰 내용은 없고 그냥 중간중간에 일러스트 느낌에 마지막에 작가의 말 같은 느낌이라 좀 아쉽다. 쿠크.. 2023. 10. 25. [인문]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최진기) 2023-10-14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 최진기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개인적으로는 인문의 시리즈 2가 더 재밌게 읽은 것 같다. 별개의 책이지만 그래도 1권을 읽고 2권을 읽는 걸 추천한다. 인문의 바다에 빠져라 시리즈 2의 후기가 궁금하다면 하기 링크 참조 March 8, 2017. 책에는 챕터마다 퀴즈 형식의 부분이 있고, 인터넷 강사가 강의하듯이 써놓은 책이라서 그런지 교과서 같은 느낌이 많이 나는 책이다. 단순히 인문에 좀 더 익숙해지기 위해 읽은 책으로 적합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으로 읽는 것 보다는 인터넷 강사라서 그런지 동영상 강의가 내용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좀 더 효과적인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었고, 책이 쉬워서 잘 읽혔다. 학교에.. 2023. 10. 14. [인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2023-10-11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 / 채사장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별로 추천하지 않는 책. 그냥 돈벌이 수단으로 만든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최소한의 지식을 담은 책 같지만 결국 이것만 읽고 지식 습득을 등한시할 것 같아서 오히려 독이라 생각한다. March 16th 2018 말 그대로 얕은 지식이다. 그냥 상식을 써 놓은 느낌이며, 저자의 주관적인 느낌도 많이 들어가 있다. 책을 읽고 나서 무엇을 얻었는지, 느꼈는지, 배웠는지 잘 모르겠다. 몇 가지 동의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대학교 대자보에 사회비판이 없고 영어 관련 글만 있다는 것에 대해. 이것도 사회 현상이고 항상 본인들이 한 것들은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생각이 잘못된.. 2023. 10. 11. [사회]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2023-10-03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 곽은경, 백창화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대단한 사람들의 에세이. 자신을 크게 희생하면서 남을 돕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 April 27th, 2018 로렌스 곽, 한 때는 곽은경이었던 국제 NGO 활동가와 그의 오랜 벗 백창화의 에세이다.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세계 곳곳의 인권을 위해 희생하는 대단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흔히, 우리나라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느냐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물론 우리나라 내부에도 도움이 필요한 것 맞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우리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에 있는 사.. 2023. 10.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