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거짓말 하는 착한 사람들

출처: 예스24

2023-07-11

거짓말 하는 착한 사람들 (The Honest Truth of About Dishonesty) / 댄 애리얼리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철학 서적들은 대체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재밌는 책들이 많은 것 같다.

부정행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책.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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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Nov 2012

 

책 자체가 재미있고 주제가 흥미롭다.

책의 메인 주제는 "부정행위"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을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르는지, 다양한 실험 등을 통해 사람들이 저지르는 형태와 유형을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낸다.

 

부정행위에 대한 재미있는 심리학 책이다. 읽으면서 되게 흥미로운 점들이 많았고, 의외의 결과도 많이 나왔다.

결국 사람은 자기 기준에 부합되게 정직하면 될 뿐이고 작은 부정행위는 큰 부정행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은 누구나 정직해 보이고 싶어하고 아주 조그만한 글이나 생각, 그림들이 정직에 대해 경고하면 부정행위는 현저하게 감소한다.

 

또한 창의적인 사람들이 더 부정행위를 하는 빈도가 높다. 흥미로운 결과물이 있으나 맹목적인 신임을 하지 못했다.

심리학이라는 것이 추상적인 과목이며 개인차가 존재하고 주관적인 요소가 들어가기 때문에 아무리 실험을 통해

증명하려 해도 완벽하지 않은 것 같다.

또한, "부정행위"의 정도가 %로 산출 되는데 이건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된다.

%는 확율이기 때문에 "항상", "절대"가 존재하지 않는다.

 

짝퉁과 같이 실용적인 주제들도 많이 다뤄서 책이 전반적으로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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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