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창고_old

[경영] 스타벅스웨이 (Starbucks Way)

by 쿠크다스_EastState 2023. 8. 23.
반응형

출처: 예스24

2023-08-23

스타벅스 웨이 (Lending the Starbucks Way) / 조셉 미첼리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스타벅스'(Starbucks), 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 중 하나이며 커피시장에 꽤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방'이라 불릴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초록색, 커피 등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업 중 하나. 그만큼 브랜딩을 잘한 기업.

 

우리나라는 SSG(신세계)가 스타벅스 코리아의 지분이 많아 스타벅스와 완전히 동행하는 느낌까진 아니다.

우리나라에 맞게 개발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고 그에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장점은

 - 프리퀀시 적립을 통한 굿즈 열풍

내가 생각하는 단점은

 - 굿즈 퀄리티 저하

 - 글로벌 기준 퀄리티에 못 미치는 듯?

(샌드위치: 논란도 있었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부실했던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

 

스타벅스 커피, 또는 일반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기 좋은 책 


March 7th, 2020

우리나라 곳곳에 들어온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등 경쟁이 치열함에도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스타벅스의 방식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 읽게 되었다.

미국에서도 자주 이용했던 스타벅스라 더욱 재밌게 읽었다.

스타벅스의 5가지 원칙은 아래와 같다.

   1. 음미하고 고양하라

   2. 사랑받기를 사랑하라

   3. 공통 기반을 향해 나아가라

   4. 연결을 활성화하라

   5. 전통을 간직하면서 전통에 도전하라

사랑(보살핌), 인간애, 겸손을 고객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적용하며

'기본보다 저 많은 것을 추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회사에 몰입하게 만들어 주며 다양한 보상 제도(인센티브) 및 복지가 잘 구성되어 있다.

스타벅스는 일관적이면서도 개인화(특별한 경험)를 추구한다.

(이와 반대로 맥도날드는 일관적인 서비스 및 동일한 경험 추구)

다른 기업들이 흔히 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실행하려 노력한다.

'단지 커피를 넘어 고객의 행복과 유대감을 추구'

재무적으로(매출)에 도움이 되더라도 분위기나 추구하는 핵심에서 멀어진다면 단호하게 제거했다.

(매출에는 도움이 되었지만 매장 내 스타벅스와 느낌이 먼 인형 등)

사회적인 가치 및 환원, 윤리적 가치, 환경에 큰 가치를 두고 경영에 임한다.

원두를 사오면서 윤리적으로 거래하며, 해당 지역발전까지도 신경을 쓴다.

또한, 거래처가 윤리 및 도덕기준에 미달할 경우 거래가 종료되는 원칙이 있다.

신뢰라는 금고에 꾸준히 적금을 넣듯, 이러한 것들이 궁극적으로는 회사에 이익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스타벅스는

항상 일어나야 할 일과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을 정의했다.

또한 각 매장에 어느 정도 권한을 위임해서 고객의 불만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설계했다.

이 외에도 스타벅스는 다양한 전략이 있는데

글로벌 전략, 현지화 및 일관적인 서비스, 개인화 등등이 있다.

우리나라 매장에서도 이 책의 내용처럼 지켜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름을 부르고 고객 개개인과 바리스타가 친분/유대감을 쌓는 일) 경영학에서 배운 이론들을 실제로 행하고, 그로 인해 기업이 발전하는 사례인 것 같다.

단지 아쉬운 점은, 책에서는 성공적으로 이야기하지만 스타벅스의 인스턴트 시장 진출, 그리고 책 후반부에 소개된 앱 사용자(User)를 고객(Customer)으로 바꾼 이유(사용자는 쓰기만 하고 참여하지 않으며 고객은 소중하게 얻었다고 주장)는 좀 과한 느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읽은 책.

글의 마무리는 워런 버핏의 명언으로 마무리하겠다.

"최고의 기업은 원재료를 사서 브랜드를 판다." - 워런 버핏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