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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비이성의 세계사,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마녀사냥들/ 정찬일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한다.
사람은 완벽하지 못하고 비이성적인 판단을 할 때가 많은데,
세계에서 일어난 일들을 묶어서 잘 풀어낸 책이다.
흥미롭게 읽기 좋은 책.
2015 July 2
전 세계적으로 비극적인 "마녀사냥" 10개를 설명한다.
대체적으로 사람은 많은 혼란이나 위기, 불안을 맞이했을 때
극도로 비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객관적이지 못하고 자기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석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비이상적인 행동을 할 때 잘못되었다고 자각조차 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대다수의 경우가 재난과 전쟁 등의 사회불안으로 기득권이 권력의 위기감을 느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녀사냥과 같은 희생량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다.
소수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수의 사람들이 피해자와 살인자로 변했다.
신기하리만큼 사람들은 비이성적인 태도 및 행동으로 자신을 합리화했다.
이러한 일을 저지른 사람 중에서 처벌을 받은 사람은 많지 않다.
사람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처했을 때 얼마나 잔인하고 비이성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준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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