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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_old

[마케팅]_번외_광고천재 이제석

by 쿠크다스_EastState 2023.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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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스24

2023-06-05

광고천재 이제석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벌써 이 책을 읽은지도 5년 가까이 되다니... 시간이 놀랍긴 하다.

내가 지금 기억하는 거보다 그때 리뷰를 다시 읽어보니 그래도 나름 인상깊게 읽은 책인 것 같다.

무난하게 읽기 좋았던 책.


2018. Dec. 28th

책 제목을 보고 저자가 이제석 본인이라는 것을 보고 좀 놀라웠다.

보통 자기 자신을 천재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

특이해서 그런지 본인을 광고천재라 칭했으며 책 제목으로 사용했다.

작가는 책 표지에 나오는 유명한 광고를 만든 사람으로 나름 광고업계에서 성공한 사람이 쓴 수필 같은 책이다.

책은 광고쟁이가 성공하게 된 과정을 일기처럼 편하게 1인칭 시점으로 풀어 쓰며 우리나라의 사회적인 문제점 (실력보단 대학교 간판 등 네임벨류에 치중)등을 드러낸다.

그래도 미국에서 늦게 유학생활을 통해 고생하며 성공한 사람이라 멋있기는 하다.

Justin Timberlake 의 노래로도 유명한 문구.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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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프로 불편러(모든 일에 불만)이며 짜증을 내지만 끊임없이 생각하며 이를 아이디어로 활용한다. 또한 광고를 받아서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가지고 광고를 만들어 회사에 역으로 제안한다. 그리고 후에 이제석은 공익광고에 힘을 쏟는다. 약간 괴짜, 아니 많이 괴짜이면서도 괜찮은 면이 있는 사람 같다.

밑은 '광고천재' 이제석의 작품들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도서관에서 빌린 책 '광고천재 이제석'에서 직접 찍은 사진)

책의 표지이기도 한 작품, 공기 오염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는 공익광고

 

벌레 퇴치 광고, 옷 입기 전 벌레에게 쫓기다가 옷 후 오히려 벌레를 쫓아가는 사진 (왼쪽)

꽤 유명한 전쟁 공익 광고 (오른쪽)

 

유명한 자동차 '비틀'을 뒤짚어 바퀴벌레를 잡는 광고 (왼쪽)

뿌염과 선명함을 대비시킨 광고 (오른쪽)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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