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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_old

[교양]_번외_구글 맵, 새로운 세계의 탄생

by 쿠크다스_EastState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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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예스24

2023-06-06

구글 맵, 새로운 세계의 탄생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예전 직장을 다닐 때, 나름 전문성을 키우고자, 연관성이 높은 책을 찾아 읽은 책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인공지능)도 활용이 많이 되는 자율주행, 네비게이션의 기초가 되는

지도 관련 서적인데 나름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September 20, 2017

 

내가 하는 업무가 구글 맵의 한 부분, 스트리트뷰 이기 때문에, 

관련된 서적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찾은 책이다.

 

네이버와 다음이 대부분의 인터넷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은 70~80% 정도를 구글이 점유하고 있다. 일본인이 일본에서 좀 더 대중적인

구글맵을 보며 사회학적으로 접근한 책이다.

 

내용을 간추려 보자면

공공기관이나 국가만이 가지고 있던 지도가 개인 스마트폰에까지 들어가면서

많은 변화가 생겼다. GPS등의 기술발전으로 지도를 주체적으로 찾는 사람에서

안내 받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닫아버린 혹은 열어버린 세계?

정보화로 인해 사람은 감당할 수 없는 많은 양의 정보를 받는다. 그로 인해

불필요한 정보는 거르고 개인화가 많아지고 있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접근은 가능하지만, 편향된, 어쩌면 조작된 정보만 받게 될 수도 있다.

보고싶은 것만 보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야를 넓히는게 아니라 좁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올지도...

 

느낌

구글맵과 같은 전체적인 지도 데이터베이스에 테마와 지역이 있는 (또는 스토리가 있는)

지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서울 맛집지도, 단풍나무 지도 등등)

'닫아버린 혹은 열어버린 세계' 이 메세지가 머리 속에 남는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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