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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

[책]_#12_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by 쿠크다스_EastState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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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국내 증권사 IB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레 건축, 시행, 개발 등에 관심이 생겼고,

업무적인 것을 떠나 교양 차원에서 읽기 시작한 책이다.

 

책의 구성이 짧게 짧게 이뤄져 있고, 선정 과정이나 선정된 건축물 중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그건 내가 건축 관련 전문성이 부족해서 일수도 있고, 읽는데 큰 지장은 없기 때문에 이 책을 추천한다.

 

저자가 책을 서술하면서 선정한 건축물의 기준은 언행일치, 스타일, 원조, 마무리다.

그중 내가 읽으면서 기억에 남고 인상적인 건축물들은 하기와 같고

책의 순서로 정리했으며, 번호는 나의 선호도와는 무관하다. (목록, 사진, 느낀 점/소감)

 

1. (pg.29)_아제르바이잔 바쿠에 위치한 "헤이다르 알리예브 센터(Heydar Aliyev Center)" 

설계: 자하 하디드(Zaha Hadid), 2012 준공 

출처: youtube

튼쿠 한 줄 소감: 통유리에 화려한 곡선이 인상적이다.

 

2. (pg.64)_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마켓홀(Markthal)"

설계: MVRDV, 2014 준공

출처: 머니투데이

튼쿠 한줄 소감: 올림픽공원?을 떠올리게 하고 내부가 인상적임.

 

3. (pg.72)_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어퍼스 타워(Opus Tower)"

설계: 자하 하디드(Zaha Hadid), 2020 준공

출처: Google

튼쿠 한 줄 소감: 인상적인 내부와 외부.

 

5. (pg.161)_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쥬빌리 교회(Jubilee Church)"

설계: 리차드 마이어(Richard Meier), 2003 준공

출처: 네이버 블로그

튼쿠 한 줄 소감: 흰색의 건물에 그림자로 디자인 하는 것이 인상적. 

 

6. (pg.165)_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라빌레뜨 공원(Parc de la Villette)"

설계: 베르나르 추미(Bernard Tschumi), 1983 준공

출처: Naver Blog

튼쿠 한줄 소감: 좀비게임 "Left for Dead"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ㅎㅎ

 

7. (pg.173)_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낙수장(Fallingwater)"

설계: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1939 준공

출처: redfriday.co.kr

튼쿠 한 줄 소감: 이런 건축물이 진정한 ESG 아닐까

 

8. (pg.193)_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브로드 박물관(The Broad Museum)"

설계: 딜러 스코피디오 & 렌프로(Diller Scofidio & Renfro), 2015 준공

출처: visit califiornia

튼쿠 한줄 소감: 아름다운 건축물

 

9. (pg.198)_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위치한 "루브르 아부다비(Louvre Abu Dhabi)"

설계: 장 누벨(Jean Nouvel), 2007 준공

출처: Naver Blog
출처: Klook

튼쿠 한줄 소감: 아름답다

 

10. (pg.221)_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피렌체 대성당(Duomo di Firenze)"

설계: 필리포 브루넬레스키(Filippo Brunelleschi), 1436 준공

출처: 위키백과

튼쿠 한줄 소감: 성당의 교과서

 

11. (pg.227)_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성 바실리 대성당(Saint Basil's Catherdral)"

설계: 포스트니크 야코블레프 & 이반 바르마(Postnik Yakovlev & Ivan Barma), 1560 준공

출처: 러시아포커스

튼쿠 한 줄 소감: 비비드 한 색감은 러시아 건축물이 압도적

 

마지막으로,

저자는 김중업이라는 건축가가 정치로 인해 쫓겨나 한국인 건축가가 지은 제대로 된 건축물을 한국에서 볼 수 없었고

'건축의 노벨상'이라는 프리츠커상을 받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으로는 정치의 영향력이 많이 엄청나다는 사실에 아쉽지만 앞으로는 국내 건축가/설계사의 손에서 좋은 건축물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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