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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창고

[책]_#8_주택청약의 모든 것

by 쿠크다스_EastState 2023.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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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주택청약의 모든 것

쿠크다스 평점: ★☆☆ (1점 / 5점 만점)

2023.03.07

 

주택청약에 관심이 생겨서... 청약을 담당하는 국내 정부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쓴 책이라 구매해서 읽어봤다.

 

경기침체.... 그 중에서도 부동산시장 침체로 하루가 멀다하고 규제나 정책이 바껴서 나오는

요즘 시대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들이 반영 될 수 없는 책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무슨 생각으로 샀는지 이해가 안되는 책이다...

 

애초에 이 책을 낸 부동산원도 이해가 안되고 책은 2022년 11월에 출간했는데

6개월도 안되서 책이 쓸모가 없어졌다.

 

물론 담당자들은 나름 열심히해서 보기 좋게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은 알겠다.

또한, 이렇게 규제와 정책이 자주 그리고 너무 빨리 바뀔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겠지만...

정부에서 영리의 목적이 아닌 본인들의 제도를 안내하는 책이 이 가격, 정가 12,000원에 팔리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내가 시세나 물가를 잘 모르는 건가... 하긴 요즘 책 다 그냥 2만원에 가깝긴 하니...)

 

읽기야 꾸역꾸역 끝까지 다 읽었지만.... 후회되는 책이다.

 

그리고 몇 가지 지적을 하자면

책 초반부터 '주택청약제도, 그 위대한 탄생'으로 시작하는데... 무슨 공산당, 독재국가 사상교육도 아니고...

과찬이 너무 심하다.

추가로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얘기하는데 조건이 까다롭다.

1순위는 주택이 없어야되고 가점이 높으려면 다자녀, 부양가족이 많아야되고 뭐 요구조건이 많은데

그럼 결국 누구나는 아니다.

이건 마치 누구나 서울대에 갈 수 있습니다. 공부를 미친듯이 하고도 성적도 잘 나오고 시험도 잘 보면요. 월등히.

 

마무리하면,

이 책을 사기 보다는 인터넷에서 검색하고 본인이 원하는 모집공고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 (5점 / 5점 만점): 평생 소장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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