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56 [인문] 흰 (한강) 2023-10-10 흰 / 한강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멘부커 상을 수상한 한강의 책 중 내가 두 번째로 읽은 책. 이 책 또한 이해할 수 없는 책이며 어둡고 심오하다. (저자 한강의 대표작 '채식주의자' 후기는 하기 참조) March 20th, 2018 '흰' 이라는 책 이름과는 달리 무겁고 어두운 느낌의 책이다. 흰색이 주는 밝고 새로운 느낌이 아닌 오히려 아무것도 없는 느낌의 공허한 흰 느낌이다. 시집 같으며, 책이 짧다. 아직 내가 이해하기에는 성숙하지 않은지 아니면 나와 맞지 않은지는 모르겠지만.... 왜 대단한지 이해를 못 하겠다. 하지만 결국 나는 멘부커상의 영향으로 한강의 책을 벌써 두권 읽게 되었다. 쿠크다스의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 2023. 10. 10. [법학] 검사내전 (김웅) 2023-10-09 검사내전 / 김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이선균, 정려원 주연의 JTBC 드라마에 검사내전으로 나온 지 전혀 몰랐다...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고 추천할 만 하다. 주위에 법조인이 조금 있어서 그런지 재밌는 책이고 아직도 나는 법조인이 되고 싶고 그렇다. April 9th, 2018 책 제목을 보고 생각 없이 고른 책인데 생각보다 내가 받은 울림이 강하다. 세상에는 멋있는 사람들이 많다. 사회생활은 잘 못하더라도 자신의 길을 걸어온 저자. (최소한 그렇게 느껴진다) 무겁고 밝지 않은 세상 속 국가대표, 영민 씨, 우유팩에 믹스커피 2개, 더블샷. 검사 눈에는 세상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나 보다. 일반인이 보기에는 선과 악이 명확하더라도 증거와 법이라는 .. 2023. 10. 9. [기타] Law school 합격수기 Best 30 2023-10-06 Law School 합격수기 Best 30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이런 류의 책은 적시성이 매우 중요한데 이미 몇 년이 지난 시점이라 추천하지 않는다. 적시성을 떠나서도 책의 내용도 부족하다. 비 추천. Feb 12. 2017 자기 개발서, 합격수기 이런 종류의 책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나로서는 로스쿨에 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책.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을 더 강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학교별로 합격한 30명의 합격수기를 나열한 책인데, 읽고 나니 크게 도움 되는 부분은 없다. 학교마다 차이가 있고, 사람마다 차이가 큰 편이기 때문에 막상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큰 그림만을 보기 위해 읽는 것을 추천한다. 그.. 2023. 10. 6. [과학]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2023-10-05 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 스티븐 호킹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나처럼 과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입문 서적으로 제격인 책. April 18th, 2018 견문을 넓혀보고자, 평상시에 자주 읽지 않던 과학 책을 주문했다. 역시나... 아직도 어렵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문득 무서운 생각도 많이 든다. 이 크고 넓은 우주에 정말 작은 지구. 우주에서 아주 작은 현상, 파동, 사건이 지구를 흔적도 없이 없애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그냥 좀 무섭기도 하다. 어찌 되었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스티븐 호킹의 이론들과 물리학, 블랙홀, 끈의 이동, 우주 등 나에게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것들에 흥미를 불러일으킨 것에는 의심이 없다. 그나마 책이 .. 2023. 10. 5. [사회]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조국) 2023-10-04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조국 ★☆☆☆☆ (1점 / 5점 만점): 안사고 안 읽었으면 하는 책 이 책을 읽을 당시에는 문재인 정권의 민정수석이었고 내가 실망하게 된 계기는 66대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발생한 조국 사태이다. 직권남용과 부정청탁.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국이 보여준 내로남불, 역겨움. 이 책을 읽을 당시 내가 느꼈던 존경심 등은 모두 사라졌고 도저히 추천할 수 없는 책이다. 죄의 무거움/가벼움을 떠나 본인의 주장과는 정반대로 한 행동들이 더더욱 실망감만 안겨 주었다. 이 책에 쓴 모든 내용조차 믿을 수 없다. 본인이 책에 쓴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고 절대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다만, 내가 책을 읽었을 당시 느낌과 후기는 가감 없이 하기와 같이 게시한다. A.. 2023. 10. 4. [사회]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2023-10-03 누가 그들의 편에 설 것인가 / 곽은경, 백창화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대단한 사람들의 에세이. 자신을 크게 희생하면서 남을 돕는 일은 정말 대단한 일인 것 같다. April 27th, 2018 로렌스 곽, 한 때는 곽은경이었던 국제 NGO 활동가와 그의 오랜 벗 백창화의 에세이다. 자신의 삶을 포기한 채, 세계 곳곳의 인권을 위해 희생하는 대단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흔히, 우리나라도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은데, 왜 외국에 나가서 일을 하느냐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물론 우리나라 내부에도 도움이 필요한 것 맞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이 잘못된 일이 아니라고. 우리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직면에 있는 사.. 2023. 10. 3.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