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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채식주의자 (한강) 2023-09-26 채식주의자 / 한강 ★★☆☆☆ (2점 / 5점 만점): 안사고 읽기만 했으면 하는 책 이름, 수상 이력, 화제성 이러한 것들이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아직 성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부족함이 많아서인지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맨부커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 책이 그렇게 대단한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다만 위에 언급한 대로 화려한 수상이력과 다수의 사람들과 대화를 할 때 소외되지 않기 위한 용도로 읽어보기를 권한다. 읽는 과정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찾은, 내가 보지 못한 나름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January 15 2017 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채식주의자. 소설을 자주 접하지 않는 나로서는 상당히 다른 작품이다. 3명의 관점에서 각.. 2023. 9. 26.
[소설] 미중 전쟁 1, 2 (김진명) 2023-09-25 미중전쟁 1, 2 / 김진명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아쉬움이 있는 책이지만 그때 당시에 민감한 주제를 가지고 본인의 지위와 영향력이 있음에도 소신 있게 책을 쓴 건 대단한 것 같다. 아니면 오히려 잘 이용한 걸지도... 여하튼 지금도 으르렁 거리는 두 국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냈다. (물론 소설) August 3rd, 2018 미중전쟁은 재밌었음에도 1권은 며칠에 걸려서 읽고, 2편은 하루 만에 다 읽었다. 왜 그런 걸까... 한창 우리나라, 미국, 북한, 러시아와 중국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을 당시 출간된 책이다. 출간되자마자 읽고 싶었으나 리트를 준비하느라 읽지 못했다. 지금에서 되돌아보면 스토리가 아쉬움이 남는 책이지만 그 때 당.. 2023. 9. 25.
[사회] 동양 철학 에세이 1 2023-09-24 동양 철학 에세이 1 / 김교빈, 이현구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철학 입문 서적으로 좋은 책 May 24th, 2018 근래에 열풍이었던 맹자, 논어 등 동양철학이 관심을 끄는데 반해 나는 동양 철학에 대한 큰 지식이 없어서 선택한 책이다. 흥미로운 인용문들과 해석, 그리고 동양철학을 크게 10개로 나눠서 설명하는데 줄 곧 잘 읽힌다. 기회가 된다면 공자, 맹자, 법가에 대해 더 읽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하기는 책 정리. 철부지 - 철을 모른다 → 때와 장소를 모른다. 공자 - 논어, 인 (사람다움), 인본주의 노자 - 도(길), 도덕경, → 기본적인 욕구, 자연스러운 활동, 온전하게 실현하는 것이 도 묵자 - 피지배계층 옹호, 공리주의 겸애와 교리.. 2023. 9. 24.
[사회]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2023-09-23 개인주의자 선언 / 문유석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재밌게 읽은 법조인의 책. 그중에서도 판사가 바라보는 시각을 엿볼 수 있다. July 12th, 2018 이 책은 상당히 빠른 시간에 읽은 책이다. 내용도 쉽고 짧아서 잘 읽힌다. 나름 잘 쓰인 책이지만 몇 가지 아쉬움과 다른 생각을 적다 보니 9가지나 된다. 이렇게 많은 아쉬운? 소리들을 했지만 읽을 만한 책이다. 공감 가는 부분도 있고 새로운 부분들도 있는데 너무 안 좋은 면만 쓴 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 1. 살기 좋은 나라임에도 불행한 이유는 전근대적 집단주의 때문. 우리는 근대적 개인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저자의 입장.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오버하지.. 2023. 9. 23.
[소설]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2023-09-22 제노사이드 (Genocide) / 다카노 가즈아 ★★★★☆ (4점 / 5점 만점): 살만한 책, 추천할 만한 책 책 자체는 매우 재밌지만 책의 내용이 부정적이어서 별점을 3점 줄지, 4점 줄지 매우 고민하였으나 재미를 추구하여 4점을 줬다. 그만큼 재밌는 책. 한 가지 신기한 점은 일본 작가 들은 이런 류, 집단 학살, 배틀로열 등의 소설을 잘 쓰는 것 같다. May 26th, 2018 600쪽이 넘는 이 장편 소설책을 이틀이 채 지나기 전에 다 읽어버렸다. 우연히 읽은 책의 한부분이 흥미로워서 방배도서관에서 빌려 책을 읽었다. 종말과 권력 등에 흥미를 가진 사람이라면 강력 추천. 인간의 잔인함과 두려움, 그리고 새로운 종족의 출현. 종족의 말살을 뜻하는 제노사이드(Genocide)를.. 2023. 9. 22.
[소설] 하우스 오브 카드 (미드 원작) 2023-09-21 하우스 오브 카드 (House of Card) / 마이클 돕스 ★★★☆☆ (3점 / 5점 만점): 읽기 무난한 책 유명 배우 케빈 스테이시가 출연한 미드 하우스 오브 카드를 재밌게 봤다면 읽어 보기를 추천! 나는 책과 미드 모두 재밌게 봤다. 상기 사진과는 다르게 1권만 읽어봤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싶다. June 3rd, 2018 미국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매우 흥미롭게 본 나는 근처 방배 도서관에서 '제노사이드'를 대여할 때 옆에 있던 '하우스 오브 카드'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미드 외에는 이 책에 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기에 책이 미드와는 달리 배경이 영국이라는 사실에 좀 당황했다. 기본적인 형태와 주인공 비슷하다. 정치, 음모, 그리고 전술.. 2023.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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